2월 뉴스

1.한라산 산행 결과 (1/29-30)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산을 좋아하는 44회 동문들의 한라산 겨울산행이 지난 1월29일-30일
1박2일일정으로 있었는데 12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사히 산행을 마쳤다.
1월 29일 오후 김포를 출발한 일행 9명은 전일 도착한 2명의 동문과 44회 제주지부장을 맡고
있는 정동호동문의 영접(?)을 받으며 제주공항에 도착한 후 바로 식당으로 직행하여 유명한
갈치회와 고등어회맛을 한라산소주에 곁들여서 맛보았다. 신제주에 있는 장급 여관에서 여장을
푼후 근처의 노래연습장에서 간단히 몸을 풀었다.
1월30일 새벽 5시반에 기상하여 준비를 마친후 재첩 해장국으로 아침을 든 다음 렌트한 봉고차
편으로 성판악으로 향했다. 해발 750m의 성판악휴게소에 도착하니 진눈깨비같은 눈이 내리는
가운데 이미 많은 전세버스들이 등산객들을 토해내고 있었다. 물과 행동식 및 각반등 등산장비
점검을 마치고 산행을 시작한 시각이 7시 55분. 등산로 입구는 이미 쌓인 눈이 발목은 빠질
정도였고 등산로는 다져진 눈으로 인해 오히려 평탄했다.
이곳에서 진달래밭 대피소를 거쳐 한라산 정상까지는 9.6Km 약 4시간 반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완만한 등산로를 따라 평탄한 길을 큰 무리없이 쉬지 않고 계속 걸었다.
속밭을 지나 사라악대피소를 지나고 나서는 나무들의 키가 작고 눈보라가 세게 몰아쳐서 눈을
뜰수가 없을 정도였다. 진달래밭 대피소에 도착한 것이 10시 15분 이곳에서  잠시 숨을 돌리고
계속해서 정상으로 향했다.
이곳부터는 길을 벗어나면 눈이 허리까지 차기 때문에 그대로 길을 따라가야만 했다. 일행중
4명은 무리하지 않고 이곳에서 성판악으로 복귀하기로 하였고,나머지는 1.5Km 떨어진 정상을
향했다. 정상이 가까울수록 안개와 눈보라가 심해졌고 계단으로 올라가는 길이 너무 미끄러워서
바람에 몸이 휘청거릴 정도였다. 이윽고 정상(1950m)에 도착한 시간이 정오. 예상보다 30분정도
빨랐다.정상에는 차가운 바람이 매섭게 불고 있었고 사람들의 눈썹은 하얗게 얼어 있었다.
짙은 안개로 인해 백록담을 볼수도 없었고 오래 머물 수도 없었기에 서둘러 관음사 코스로
하산을 시작했다.
정상에서 관음사 입구까지는 8.7Km,약 4시간이 예상되었다. 정상을 약간 내려가서는 가파른
경사가 있었고 매우 미끄럽기 때문에 거의 엉덩이 미끄럼으로 내려가는 것이 차라리 편했다.
용진각 대피소에서 준비해간 떡과 과자등 음식을 나누어 먹었고 잠시 휴식을 취한다음 계속
하산하여 탐라계곡 대피소를 거쳐 관음사 입구에 도착한 것이 16시 약 8시간에 걸친 대장정의
막을 내리게 되었다. 관음사 입구에서 제주시로 가는 버스가 없기 때문에 택시를 타고 시내에
들어와 따뜻한 물에 목욕을 하고 선착한 일행이 기다리는 유리네식당으로 향했다. 이곳에서
돼지고기수육과 물회,그리고 성게 미역국으로 저녁을 먹고 휴식을 취한 뒤 저녁 비행기로
복귀하였다. 김영인 등반대장의 철저한 사전준비로 거의 예정시간대로 산행이 진행되었고
갈치회/고등어회,성게국등 향토음식을 맛보면서 심한 눈보라속에서도 모두가 무사히 산행을
마쳤다.

* Photonews 참조
* 여행정보
* 참석자 명단  : 고경용,김건환,김성환,김세균,김영인(대장),배종화,
                 송재협,양진수,윤인중,이상완,전천일,홍인식,
                 정동호동문은 산행 불참.
*한라산 산행 관련 여행정보
1. 산행 안내 사이트  :
                   제주도청 안내          한국의 산하 /한라산
2. 숙박 및 음식점
호텔 전원  : 제주시 연동(신제주) 291-43, 전화 : (064) 746-0191/5,
             FAX : (064)746-0196   한식방(3만원/방)    
섬진강 재첩 해장국 : 신제주입구 삼성생명 뒤 2층,전화 (064) 747-9955
                    재첩 해장국 전문으로 04:00-20:00까지 영업함.
유리네 식당  : 제주시 연동 (SK연동주유소 뒷편),전화 : (064) 748-0860/0890
               제주시 지정 향토음식점으로 매스컴을 많이 탄 업소임. 돼지고기,
               성게국,물회등 메뉴.


2.이금회 2월 정기모임 결과 (2/11)

이금회의 2월 정기모임이 지난 2월11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관세청 사거리에 있는 전주
한일관에서 열렸다. 15명의 동문들이 참석하여 즐거운 한때를 보냈고 이병하 동문의
사업소개 (석유시추선 장비등의 수입 판매)가 있었다.
이날 박병우 동문은 우리 44회 동문들중 증권시장이나 코스닥에 상장된 회사의 대표자가
8명이나 된다며 한 기수에 이렇게 많은 상장회사를 책임지는 경우는 드물거라며 동문들의 활약을
자랑스러워 했다.
참고로 이들 8명은 남양유업(홍원식),다우기술(김익래),세림제지(이동윤),LG건설(구자엽),
한진중공업(조남호),(이하 코스닥등록회사임)
영풍정밀공업(최창규),현대디지탈테크(정규철),현대멀티캡(최병진)


3.매산회 산행재개 (2/13)

새해들어 공식산행을 중지하여 왔던 매산회 모임이 2월13일부터 공식으로 재개되었다.
이날 오병연회장을 비롯한 9명의 동문들이 참석하여 가게앞--능선--이수봉--국사봉--금토동
비닐하우스코스를 산행하였으며 비닐하우스에서 중식을 들었다.
이날 모임에서는 그 동안의 문제점이었던 과다한 음주와 언어사용에 대해 회원 각자가 자성을
하고 앞으로는 절제된 음주를 할 것과 동문간의 언어 사용에 유의하고 향후 이를 어길 시에는
적절한 처벌도 감수할 것을 만장일치로 결의하였다. 또한 매산회 시산제를 3월 첫주(5일)
청계산에서 갖기로 잠정 결정하고 세부적인 내용은 추후 통보하기로 하였다.
따라서 이날 산행은 3시경에 종료되었고 모두가 맑은 정신으로 귀가하였다.
이날 참석자명단 : 오병연,김영인,김성환,김세균,박건채,배종화(부부),이상완,채희선,최석훈

4.산우회 2000년 시산제 모습 (2/20)

산우회 주최 2000년 시산제가 지난 2월20일 (일요일) 도봉산중턱에서 있었다.44회 산우회의
발전과 회원들의 안전산행을 기원하고자 매년 음력 정월보름을 전후하여 열리는 이번 시산제에는
25명의 회원들이 참석하여 하루를 즐겼다.
이날 아침 10시에 우이동 그린파크앞을 출발하여 산행을 시작한 회원들은 원통사를 거쳐 정오경
보문산장위 시산제 장소에 도착하였다. 돼지머리와 북어,시루떡,과일,막걸리등 정성껏 준비하고
힘들여 날라온 제수를 제상에 진설한후 사회자인 총무가 제사의 시작을 알리는 제례사를 한 뒤
국민의례와 순국선열 및 조난산악인에 대한 묵념의 순으로 제사를 진행하였다. 산우회장
인 윤인중회장이 회원들의 건강과 사업발전을 기원하는 인사말을 하고 총무인 김제구동문의
선창에 따라 산악인의 선서(노산 이은상 지음)를 제창하였다.
이날의 제주인 윤회장이 먼저 배례를 하고 축문을 낭독한후 모든 회원들이 돼지머리에 젯돈을
놓고 소원을 빌며 절을 하였다. 회원들의 배례가 끝난 후 기념사진 촬영을 끝으로 의식은 끝났다.
이날 오랜만에 나온 김기흔,김철동,백만인,오흥철,원웅연동문들을 포함해 모든 회원이 같이 둘러
앉아서 따스한 한낮의 햇살아래 떡과 고기등으로 식사를 하였고 도봉사와 능원사를 거쳐
도봉산입구 매표소로 하산한 후 평안식당에서 뒷풀이를 하였다.

 Photo News  

참석자 :
고경용,김건환,김기흔,김대송,김대영,김성환,김세균,김영인,김제구,김종수,
김철동,박건채,백만인,양무일,오병연,오흥철,원승환,원웅연,윤인중,이상완,
이원재,전형택,채희선,허동녕(+차남),홍인식

산악인의 선서
산악인은무궁한 세계를 탐색한다.목적지에 이르기까지정열과 협동으로 온갖 고난을
극복할 뿐 언제나 절망도 포기도 없다.산악인은 대자연에 동화되어야 한다.아무런 속임도
꾸밈도 없이다만 자유와 평화 사랑의 참세계를 향한행진이 있을 따름이다. 노산 이은상    

시산제 축문
경복 44회 산우회는 회원과 그 가족과 함께 산지 수려한 이곳 북한산기슭에서 제단을 마련하여
주과포를 진설하고 머리숙여 산신령님께 엎드려 제를 올리옵니다.
산신령님이시여
강림하시어 흠향하시옵고 저희들의 정성을 굽어 살피시어 축원을 들어 주시기를 고하나이다.
한북정맥의 지류인 북한산을 가운데 두고 있는,수림이 가득한 주능선으로,풍치가 빼어난
우이암 밑에 자리를 택하여, 산을 사랑하며,산행을 즐겨하는, 저희 경복 44회 산우회 회원일동은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만고불변의 정신인 진리와 기상,그리고 회원간의 우정과 의리를 되새기며,자연을 흠모하고 자연의 품속에서 동화되고 자연의 신비와 조화를 신봉하며 체험하고,
그 자연의 섭리에 따라 살아가는 것이 인생인줄 알고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해에는 1월 한라산에서 시작하여 12월 북한산까지 매달 있었던 산행이 산신령님의 은총과 가호로 한번의 산행사고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준비가 부족하여 주흘산과 석룡산에서 길을 헤메인 적이 있었습니다만 모두 무사히 다친
이 없이 산행을 마칠수가 있었습니다. 또한 지난해에는  과음으로 인한 조그마한 실수들이
있었습니다.  올해에는 보다 철저히 산행준비도 하고 과음도 절제하여 자연을 사랑하고 건강을
돌보는 건전한 산행이 되도록 기원드리옵니다. 반가운 것은 지난해에도 산행에 동참하는 가족이
늘었습니다. 바쁘고 어려운 세상인데도 주말에 조금의
휴식을 산에서 찾고자하는 회원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산신령님께서 저희를 두루
보살펴 주신 은덕으로 알고 있습니다. 바라옵건데 금년 경진년에도 경복 44회 산우회 회원일동을
굽어살피시어 산행의 안전과 건전한 산행이 계속되도록 끊임없는 가호가 있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아끼고 가꾸어 자연그대로를 자손 만대에 물려줄것을 재삼 다짐하오며
엄숙하고도 겸허한 마음으로 이 잔을 올리오니 산신령님이시여 이 정성을 대례로 흔쾌히
받아주소서!!!
2000년 2월 20일 경복 44회 산우회 회장 윤인중

5.오병연동문의 LA지부 방문결과 보고(2/25-28)

지난 2월25일부터 28일까지 오병연동문이 미국 출장차 LA를 방문했을 때 그 곳 LA지부 동문들을 만나보고 온 소감을 "감사보고"란 제목으로 밝혔습니다만 이건 감사보고(Audit report)가 아니라 감사보고(Thanks report) 입니다. 좌우간 아래에 전재합니다. 관련 사진도 첨부하였습니다. (운영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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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it Report of KB44 LA Branch (나성지부 감사보고)
Dear Shebas,
Your Spokesman had had Audit and Inspection on LA Branch recently and herewith is pleased to report you Shebas it was done properly and satisfactorily. Below is the detail.
본 대변인 근간 (2월말) 회사 일로 LA 출장 일이 있어 , 허 회장께 말씀 드렸더니, 반색을 하시면서 가면 동기들 모두 찾아 보고 지난번 30년 재상봉 행사 때의 기념품도 나누어 주고 그래라는 우악하신 분부가 계셨더랍니다. ( Shat! 떡 본김에 제사도 지내고 그러자는 야그겠지 !) 어쨌거나 이제 대변인의 사적 출장이 아니라 동기회를 대표한 공식검열관이 되야 부렀지요. 해서 대변인은  LA 의 Shebas 들에게 다음과 같이 점잖게 검열/감사 일정 통보해 주었지요 ( 암행감찰 까지 할 수는 없는 것 아닙니까 ?)
Gentlemen,  
Spokesman of KB 44 will go to LA ( for Luggage Show), arriving Feb 25 and leaving Feb 28. Will stay at Willshire Grand Hotel. And want to meet you guys.  
How about having dinner together at Feb 25 ( Friday) evening ? As you have to spend
Saturday and Sunday with your family.  
중략  
Besides, I prefer to Restaurant where I can smoke ( Is it possible in  
California ? )
Best regards,  
B. Y. Oh
이메일로 한글 못 읽는 사람 있을 까 보아 영문으로 작성했는 데, 문법에야 맞던 안 맞던 내가
무슨 야그 하려 했는 지 다들 알아 챘을 것이고, 나으 생각은 위와 같은데 불편하면 현지의
당신들 생각대로 바꾸어도 좋고..  아무튼 확인 메일 만 보내 주시오.  
오 병연  
 
(대변인주 : 미국에서는 흡연자를 문둥이 내지는 도둑놈 취급하는 것 모두들 잘 아시고 계시겠지만, 캘리포니아주가 특히 심해서 건물 안에서는 이유불문 못 피웁니다. 시이바 ! 그러나 동양인 그러니까 한국 이나 중국인  음식점 가면 홀에서야 물론 어떤 경우도 안 되겠지만 방으로 들어 가면 주인이 모르는 척 해 주는 경우가 있는 데, 그런데 알아 보라는 뜻이었습니다)
드디어 2-25일 LA 도착하여 잠깐 쉰 뒤, 저녁 7시에 호텔 로비 내려 가니, 당금 LA 지부장 맡고 있는 조승범 동문이 김효성 씨 대동하고 ( 김동문은 이날 모임 때문에 2시간 반 운전하여 왔고, 그날 못 돌아 갈듯하니  아예 LA Downtown 에 호텔 방까지 잡아 놓았었습니다. 검열관 맞는 자세가 이정도는 되어야지 ! ) 식당에 모두 집합 완료하였다는 보고를 정중히 하는 것이었습니다. 일단
수검태도가 된 것 아닙니까 ?
가 보니 조 승범, 김 효성 , 기 한성, 배 영곤(새아름 : 서우) , 김 규만 Sheba 들이 모여 있더군요. (변 영수 군은  서울에 다니러 들어 와 어긋 낫고, 김 병오(보오)는 군대에 간 아들이 마침 나왔고, 김 종원이는 San Diego 라서 멀기도 하려니와 식당을 하기 때문에 비울 수가 없었습니다).  우선 식순에 따라 박 병우 총무가 기초한 허 동녕 회장이 LA 동문들에게 주는 메시지를 낭독하
였습니다. (이하 회장님 말씀)
 


LA에 거주하시는 동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병연 동문이 LA 방문계획이 있다면서 회장 인사말이나 전할 수 있어야 할 것 아니냐고
했을 때, 처음엔 반갑고 흥분한 마음에 즉시 응락했습니다.  
그러나 막상 할 말을 정리하려니 무슨 말을 해야할 지 난감한 생각과 함께 만감이 교차하는 감회를 느낍니다.
작년에 우린 졸업 30주년을 맞았습니다.  
은사님 열두분을 모시고 116명의 동문과 70명의 동문가족이 함께 한 뜻깊고 참으로 가슴 뿌듯한 자리였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아직도 연락처를 모르는 동문들과,또 연락은 되지만 함께 참석할 수 없었던 동문들도 많아 안타까운 시간들이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25주년을 맞아 미주지역 방문을 주선했던 LA에 거주하는 동문여러분들로써는,  
30주년 모교 재상봉 행사에 꼭 참석하고 싶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점 더욱 안타깝고 또 죄송하다는 말을 드립니다.
비록 만난 지 오래되고 또 멀리 떨어져 있어 다음에 언제 또 볼 수 있을지 기약이 없는 우리들이긴 하지만,만나는 순간 우리는,그간의 긴 세월 동안 개개인이 겪었던 다양한 삶 그리고 우리를 갈라놓은 넓은 태평양을 한꺼번에 뛰어넘어 혈기왕성했던 학창시절로 돌아갈 수 있을 만큼의 끈끈한 유대감과 따듯한 정을 항상 가슴속에 품고 살아왔습니다. 생활에 이끌려 미처 느끼지는 못하고 있었지만 말입니다.
이제 대부분의 동문들이 안정된 생활기반을 갖추게 되었고 또 2세들을 30년전의 우리만큼 키워놓았습니다.  
이만하면 참 앞만 보고 열심히 살아왔노라고 누구에게나 얘기할 수 있는 값진 삶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우리가 얼굴을 마주 하고 자리를 함께 할 기회는 점점 적어지게 될 것입니다. 과연 몇 번이나 얼굴을 더 볼 수 있을까?  
어쩌면 앞으로 얼굴 한 번 못보고 영원히 헤어지는 친구들도 많이 있을 것입니다. 기분은 안 좋지만 인정해야 할 현실이지요.
그러나 다행스런 것은 거리의 멀고 가까움과 상관없이 우리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갖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E-MAIL과 HOMEPAGE를 통하여 우린 같이 호흡하며 생활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바로 오병연 동문(공식적인 대변인)과 김성환 동문(H/P 운영자)의 노고와 사랑이 지극했던 덕분이지요.

(그러니까 이제부터 본 대변인은 야미-비공인에서 일약 공식-(영어로 굳이 번역하면  OFFICIALLY AUTHORIZED ? 자신없다.) 대변인 이라 그런 말씀인데 의료보험이나 퇴직금은 있는 것입니까 ? LA 동문들께 고백드리면 저는
이제까지  실은 괜히 나서서 설치는 야미대변인 이었습니다.  그리고 회장님도 뭐 그렇게 까지 칭찬할 필요는 없었는 데..시끄럽다 회장말씀 마저 듣자.)


E-MAIL이나 H/P를 통하여 자주 소식 전하고, 서로의 생각을 피력하고, 문제점이 있으면 함께 상의하면서,지금까지와는 달리 더 많은 시간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혹 한국에 올 기회가 있으면,가깝게 지내며 연락해오던 동문들만 만나지 마시고  
저나 총무인 박병우에게 미리 연락하여 그간 소원했던 동문들도 함께 만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에 있는 모든 동문들을 대표하여 안부와 사랑을 전하면서,  
LA거주 동문 여러분의 건강과 가정의 화목함을 기원합니다.  
 
                     오병연 동문의 LA방문에 즈음하여  
                     
                       경복고 44회 동기회장 허  동  녕

그리고 준비해 간 행사 기념품 즉 종(Bell)이랑, 주소록, 행사 때 사진 전달하고 나서 이리 저리
환담을 나누는 데, 지난 번 재상봉 행사에 연락을 못 받아서 자못 서운 했었는 데, 이번 메시지
받고 비로서  마음이 풀렸다는 그런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 대변인 주 : 연락들 다 했다고 생각했었는 데, 뭔가 오해가 있었는 듯 싶고, 과정이야 어찌 되었던 저쪽에서는 모르고 있었다니 지난번
행사의 집행부 일원으로서 할 말이 없더군요)
잡담 시간에 들어 가 여러가지 화제중 하나 - 대변인의 Patent WORDING 즉 " Sheba" 가 나왔는 데, 여기서도 사전 찾아 본 인간들이 있더군요.  
어지럽다.  Idiot ! 내가 아무커면 너그들 사전 찾아야 알아 낼  그 정도로 유식하겠냐 ? 날 너무 과대 평가 하고 있는 거야 !
식사가 끝나고 2차 가라오께는 " 두발로" 에서 ( 두발로 뭘 어쩌자는 건지는 자세히 못 알아 보았습니다.) 걍 서울 강남의 가라오께 집으로 생각하시면 별로 틀린 것이 없겠습니다. 곡들은 전부 뽕짝.
LA 출장은 해외출장으로 인정할 수 없는 것이, 해외라면 영어도 좀 하고 양식도 먹고 서양 매너로 놀아야 하는 것 아닙니까 ? 근데 이건 순 …. 전 국민의 가수화시대에 경복이라고 예외겠습니까 ? 더욱이 기한성, 배영곤 이 사람들이 왕년에 어땠습니까 ? 김규만이도 가순줄은 미쳐 몰랐었지요 ? 여기에 흥이 도도해진  대변인도 몇곡하고 … 그런데 Shat ! 김 규만씨 느닷없이 "병연이
넌 박자도 좀 틀리고 음정도 이상하다 " 이러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 (노래에 박자하고 음정 틀리면 남는 것 중 무엇이 맞았었을까 ?) 그러면서 자기는 마이크를 남에게 주질 않더군요 ? 수검태도 불량으로 불합격 판정을 놓을까 하다가 본 대변인의 여러 장점 중 하나가 공과 사를 분명히 구별할 줄 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 어느덧 시간은 흘러 새벽 한시가 넘고 헤어 질 시간이 되었지요.
대변인의 불찰로 " 대은암 도화동" 은 빼 먹고 못 불렀습니다.
이튿날 아침 여덟시, 지끈 거리는 골머리에 누워 있는 데, 기한성군으로부터 전화. 아침 먹으러
가자는 것이었습니다. 울렁거리는 속에 토스터따위 채울 생각하니 한심했었는 데 좀 반가왔겠습니까 ? 전복죽집으로 데리고 가는 데 한 대접 가득 주면서 $6.90 아! 시이바 싸더군요. 서울에서 전복죽이 얼마지요 ? 음식도 음식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가슴에 닿았습니다. 여러분들 같으면 아무리 여러 해 만에 만났어도 그 전날 같이 술 먹었으면 되지 ? 아침 먹이려고 일부러 오겠습니까 ? 이 기한성 시이바는 아침 다섯시에 일어 나 10 마일 뛰고 오는 길이었습니다. ( 난 첨에 10 마일 이야기를 잘 못 알아 들었습니다. 10 마일이면 16km 아냐 ? 이 나이에 그걸 뛰고 왔다고 ? 서울에만 맛이 간 인간들이 몇 있나 했더니만 ! 참고로 LA 동문들에게 말씀 드리면 서울에도 이상한 아이들이 있는 데, 즉 김세균, 백헌순 , 김영인 시이바가 그들로서 마라톤 완주를 몇번씩이나 했다는 것 아닙니까 ? 단축말고 42.195 KM 짜리로..) 나간 사이에 배영곤이는 또 이멜로 안부 전하면서  점심 산다고 하고 …. 하나 대변인도 회사일 보러 왔으니 계속 노닥 거릴 수는 없었지요.  
아래는 배영곤의 문안 인사 .

병연이  
잘 잤냐?  
미국에서 email 받으니까  그것도 hotel 에서 보니까 기분이 좀 다르냐?  
show 장에는 잘 갔는지  걱정된다.  
피곤 했을텐데 어제 밤 잘 견디어 주었다. 그것도 눈에 번쩍 띌 hostess 도  
없었는데 말이야.  
오이총  
서우 가  9:40am PST  
(그정도로 서운하면 진작에 호스티스 붙이지 !)  
한인간은 죽 사주고, 또 한 인간은 문안 인사 올리고 눈물 난다 !  
 
사흘 째 되는 날은 드디어 배영곤이 또 집합들을 시켜 고기를 굽는 데, 대변인 Pick Up 은 김규만이가 해서  배영곤이 Market 하는 Orange County 로 내려 갔습니다. 배영곤, 김규만 , 홍정표 그리고 본 대변인 모였었습니다. Waitress 한테 아줌마라고 부르다가 규만이 한테 야단 맞고 " 야 ! 미국서는 무조건 아가씨 야 ! "  
(서울서는 나이 먹은 아줌마한테 그러다가는  괜히 히야까시 하는 줄 알고 오해하는 데 …) 홍정표는 검은 머리 하나 없이 완벽한 백발이고 …. 9시 넘어 사람들 슬슬 빠지니까 , "야호 이제 담배 피워도 되겠구나 !"  아이고 인간들아 ! 그러고 어찌 사냐 ? 역시 이차는 노래방 ! 김 규만 선수는 10곡 연속 부르기 전에는 마이크를 남에게 안 넘기더군요. 박자, 음정 맞게 한다고 그래도 되
는 거야 ?
네번째 날 ! 아침부터 전화들 오는 데, 점심에 생선 매운탕 먹으러 가자 ! 홍정표는 어디 갈 일 있으면 자기가 기사 해 주마 ! 이러질 않나 ? 하여간 서울서 검열 나왔더니까, 완죤히 칙사 대접 하더군요 ? 그러나 제가 누굽니까 ? 자고로 손님은 뒤꼭지를 보아야 속이 시원하다는 것 알고 있질 않겠습니까 ? 간신히 사양하고 회사일 본 뒤 귀국길에 올랐던 거디었던 거디었습니다.
야 ! 이게 검열이고 감사냐 ? 맨 어디서 먹고 놀은 것만 쓰고 !  
그러면 내가 걔들 회계감사 해야겠냐 ? 야들이 얼마나 우애 있게 지내나 하는 것 점검하는 것이 주목적이자 끝이지 ! 꼬우면 늬가 대변인에 검열관 해 !
다음에 LA 동문 주소, 이멜 아이디 소개 합니다.
강천구  KANG, JASON C. 집) 818) 363-6617  
        사무실) FARMERS INSURANCE 323) 937-9191  
        19569 TURTLE SPRINGS WAY, NORTHRIDGE, CA91326
기한성  KEE, ABRAHAM 집) 323) 733-8558  
        대한증권 323) 734-5000  FAX) 323) 734-7347  
        964 5TH AVE, LOS ANGELES, CA 90019
김규만  KIM KYU M  집) 818) 249 3329 사무실 626) 303-5551  
        3127 FOOTHILL BLVD #214, LA CRESCENTA, CA 91214
김병오 KIM BEAU  (이름을 김보오로 바꾸었음)  
        BEAU ACUPUNCTURE (보오한의원)  사무실 310) 539-0900  팩스 310) 539-0587  
        24208 CRENSHAW BLVD. TORRANCE, CA 90505
김용대  KIM, YONG DAE  집 714) 484-5843  
        10900, MAGNOLLA AVE. #10, ANAHEIM, CA 92804
김종원  KIM, JAY W  
        KOREA HOUSE (한식당) 858)560-0080  이메일 jk0080@aol.com  
        872 LAGASCA PL. CHULA VISTA, CA 91901
김효성  KIM, HYO SUGN 집 805) 938-7504  휴대폰) 805) 452-9556  
        사무실 805) 938-0425 팩스  805) 938 1316 이멜 Tedkim1@compuserve.com  
        3772 CORTA BELLA WAY, SANTA MARIA, CA93455
나윤찬  NA, YUN CHAN   집 310) 471-5068  사무실 323) 277-9990  
        2338 CANYON BACK RD, LOS ANGELES, CA 90049
배영곤  BAE YOUNG KON    집) 714)993 3789 휴대폰) 714) 390 7644  
사무실  213) 365-2486 팩스  714) 577 8563  이멜 happygen@aol.com  
        1910 Hamer Dr. Placentia, CA 92870    (# 3월4일자 메일에 의해 틀린부분 수정하였슴)
조승범 CHO, DAVID S  집) 818) 790-2856  
        CHO&CO, PROF CORP  사무실 213) 380-3333 팩스  213) 383-7791 이멜 cho@cpakorea.com  
        4945 RUPERT LN, LA CANADA, CA 91011
홍정표  HONG, JUNG PYO  집 310) 377 8023  휴대폰 310) 989 8675  
        rpv_jungp@yahoo.com

그외에 몇 명 더 있는 데  주소도 정확하지 않은 듯 하여 생략합니다. (그리고 타자치기도 사실 피곤하고...)  
즉 채규엽, 송태화 군이 있으며, 최선국군은 이미 귀국하였다 하고, 변영수군은 곧 귀국예정이며, 허상덕군은 연락처를 받지 못했고, 오흥철군은 서울에 있는 시간이 더 많을 것입니다.
44회 (공식? 월급 받아야 공식이지 !) 대변인
이제 여러 SHEBA 들 사진 붙입니다.

* 관련 사진은 Photo News에 첨부하였습니다.

Photo News

6. 동문소식  (2/27)

1) 조성호동문의 부친상이 지난 2월 17일에 있었다.  빈소인 한양대학교 부속병원 영안실에는 허동녕 회장을
   비롯한 많은 동문들이 조문을 와서 조동문과 그 가족들을 위로하였다.
2) 김영인 동문이  2월21일자로 동덕여대 정보운영처장의 보임을 받았다.
3) 채정병 동문이 2월27일자로 롯데호텔 상무로 승진하였다.
4) 황준이 동문의 약학박사학위 수여식이 2월25일 성균관대에서 있었다.
5) 박경제 동문이 외환은행 본점 CS (Customer Satisfaction) 혁신사무국으로 자리를 옮겼다. (전화 : 729-0988)
6) 백만인 동문이 급하게 3시간만에 개인 홈페이지를 자작해서 만든 이유는 ????  실력과시 ??
7) 오재천동문의 아들녀석이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에 합격하였다고 자랑이 대단합니다.

7.산우회 제 83차 정기 산행 안내 (2/20)

어느새 겨울도 다 지나고 봄의 문턱에 다다른 것 같습니다.  아직도 꽃샘추위
는 남았겠지만,따스한 봄의 생기는 막지 못하겠지요.
2월 정기 산행은 금년도 우리 산우회원의 무사 안전 산행을 기원하는 시산제
행사가 있는 달입니다. 많은 분들이 참석하시어 뜻있는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1)    일정 : 2000년2월20일(일) 오전09:30  
(2)    집합장소 : 우이동 그린파크 앞 다리
(3)    산행코스 : 우이동--원통사--보문산장--천은사--도봉산입구(약 2시간
                  30분 정도 소요)
(4)    시산제 장소 : 보문산장 위 공터(12:00~13:00)
(5)    준비물 : 식수(배낭지참요:제물 공동 운반)
(6)    회비 : 1만원(연회비:2만원 별도 요망)
* 뒷풀이 장소 : 평안식당(도봉산 입구:Tel:954-8030)
               (15:00~17:00)
*산행지도는 이곳을 누르세요.(또는 http://oulbo.mizinet.co.kr/images/map.jpg)
회장  :  윤  인  중 (2264-8100)
총무  :  김  제  구 ( 418-6653)


8.총동창회 산우회 시산제 안내 (2/27)

총동창회 산우회의 시산제가 오는 2월 27일 (일요일) 북한산에서 열립니다.
경복 전 동창들의 모임인 이날 산행에 44회 동문 여러분들도 많이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일시 : 2000년 2월 27일 (일요일) 오전 09:30
모임장소 : 우이동 고향산천앞 (도선사밑)
             *지도를 보려면 이곳을 누르시오.
준비물 : 중식 및 식수 개인 지참
연락처 : 원승환 동문 (경복 산우회 총무 : 전화  011-892-53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