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질주

산우회10월정기산행(제300차,10/21,선운산,미당문학)후기

첨부화일1 :		미당서정주시문학관과강희석동문.jpg (231626 By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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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1> ‘미당시문학관’ 에서 옛 친구와 해후 (사진 뒷줄 왼쪽 6번째.강희석 동문. 시인,미당 문학관 해설사 봉사) 총 27명 참석. <사진.2> ‘미당 서정주 시인 생가’ 생가에 전시된 자작시 한 수 禪雲寺洞口(미당이 80에 지음)를 옮겨본다. ’선운사 고랑으로 선운사 동백꽃을 보러 갔더니 동백꽃은 아직 일러 피지 않았다. 막걸리집 여자의 육자배기 가락에 작년 것만 시방도 남았습니다. 그것도 목이 쉬어 남았습니다' 생가 인근 밭에서 갓 수확한 고구마를 오천원에 한 자루씩 사 갖고 낑낑 대던 친구들이 누군지 알고 있다.ㅎ <사진.3> 10명(정상 정복팀?)이 낙조대에 올랐다. 대부분은 베이스(?마애불상 앞 풀밭,간식)에서 후발 팀 도착과 선발대 하산을 기다렸다. 개인간 체력 편차가 커서 동선이 길어지며 일정이 다소 지체되었고, 산장은 애가 타서 회원들을 닥달(?)했다. 본의 아니게 '미안했습니당~' <사진.4> 정상 정복팀 하산길에 용문굴 앞. 경복산우회 깃발을 거꾸로 들었다고 경복산우회 아니랄 분은 없겠지요? 일정이 촉박해 단시간에 빡 세게 다녀왔는데 말 할 수없이 참 좋았다. <사진.5> ‘금단양만’이란 풍천장어 전문 ‘셀프’식당. 장어,밥,술 각각 따로 사서 각자 직접 조리해 드는 시스템이다. 돈 줄 쥔(?) 산장이 여기 저기 수시로 나 다녀야 했다. 장어 판매처의 남자주인은 훤한 젊은 귀공자 타잎 이고 칼자루 쥐고 날렵하게 장어를 손질하는 젊은 여주인은 빼어난 절세미인 인 것은 산장만 알 것이다.ㅎ ㅎ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선운산 단풍과 풍천 장어, 미당문학 그리고 옛 친구와의 해후’를 주제로 고창에 다녀왔다. 마침 산우회 창립 25주년과 매월 원행 300차를 기념하는 일정이어서 나름 의미 있었다. 미당문학관 세미나실에서 여성 회원이 낭독한 시 '국화 옆에서'와 자원봉사자의 하모니카 반주’의 감흥이 아직도 귓가에 머문다.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천둥은 먹구름 속에서 또 그렇게 울었나 보다.그립고 아쉬움에 가슴 조이던 머언 먼 젊음의 뒤안길에서 이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내 누님같이 생긴 꽃이여~’<미당 서정주> 1.전체 일정 요약: 압구정 출발 7:00 미당문학관 10:15~ 선운사도착 11:50 탐방 11:50~16:00 뒤풀이 16:20~17:40 고창 출발 17:50 서울도착 해산 22:00 탐방코스 : 개요 - 총 9 km 약 4 시간 소요 (중간 휴식 30 분 포함) 코스: 선운사 주차장~선운사~장사송~진흥굴~도솔암~마애불상~용문굴~낙조대~하산~선운사~ 주차장. B팀(노약자? 여성회원 일부)은 마애불상 (7 km. 왕복 3시간) 까지 평탄한 코스를 트레킹 함. A팀 하산시 합류 선운사로 내려 왔다. 2.참석인원 (총 27명) 김세균(2)노희영(2)박기형(2)박건채(4)조윤기(2)지정택(2)김건환,김대영,김종수,송영강,양진수,윤학주, 이상완, 이원재,정기우,최경환,최석훈,황해두,강희석(현지합류) 채희선 동문이 몸 상태 안 좋다고 전 날 불참 통보. 김필중 동문이 고급화장품을 선물로 맡겨놓곤 불가피한 사유로 불참을 통보하고 귀가했다.고맙습니다. 박건채 동문이 따님과 이쁜 손자를 동반해 일정 내내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귀염을 독차지했다. 3.뒤풀이 :총 27명(아기 포함)이 고창군 심원면 월산리 바닷가 신축 건물 '금단양만’ (대표 주길선)의 깨끗하고 전망 좋은 곳에서 자연산 풍천 장어를 맛있게 조리해 들었다.시중의 반 값 정도에 장어와 술,밥을 구매해서 각자 조리해 드는 '셀프시스템'이어서 좀 번잡하기는 했다. 강희석 동문이 제공한 고창 명물 복분자주가 장어구이와 궁합이 잘 맞았다. 경비절감,적자폭을 줄이는 데 도움(?) 줘서 정말 고맙습니다. 넙죽& 꾸벅! 4.당일경비 수입 : \750.000.-=(30천* 25명) 지출 : 총 \1,234.000.- 전세버스 \700,000.-(생수 2박스, 기사 수고비 5만원 포함) 김밥 \90,000.-금단양만 뒤풀이 \416,000.-(장어 7kg. 밥+된장국 26인분, 맥주,소주,음료 등...그런데 웬지? 싸게 받은 듯?) 귀경길 주전부리 \28,000.-(군밤,스낵 등) 당일수지 : - \484,000- 적자, 적립금에서 보전함. 5.기타: 새벽 이른 출발시간에 맞추고,먼 길을 마다 않고 10월 정기산행에 참가해 준 노익장 산우회원 모두에게 감사 드립니다. 고향을 방문한 친구들을 따뜻이 맞아주고,미당을 새롭게 알게 하고,복분자술을 제공하고,선운사 입장 편의를 봐 준 강희석 동문에게 감사드립니다. 6.공지사항: 총산우회 주최 추계가족산행대회가 10/28 09:30 우이동 할렐루야 기도원 집결,출발 합니다.산장 및 산총 참가예정임. 별도로 매주 산행 청계산은 지정택 동문 리딩하에 옛골명가에서 평소처럼 9;30 집결 출발합니다. 어느 산행이던지 꼭 참가하여 늦가을의 정취를 놓지지 말기 바랍니다. 숨차고, 땀나고, 뻐끈하지 않으면 산행도 아니지 '말입니다'. ‘방콕=누죽’하지 말고 즐거운 산행으로 항상 건강하고 행복합시다!! 산장 김세균 010-9026-9064 산총 김건환 010-5233-3426 매산 지정택 010-6344-4207
	2018-10-22 14:38:26 / 116.124.68.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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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질주 1.총산우회 추계가족산행대회 집합시간은 10:00 임. 44회 산우회에서 총산 시산제와 봄 가을 가족산행대회에 각 10만원씩 후원합니다. 기별 분담금 30만원은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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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질주 2.금일 총산우회 추계산행 후원금 10만원 지급했슴. 지난 일요일 선운산단풍+풍천장어 일정 적자분 W484,000 차감한 잔액은 W2,989,061원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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