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질주

'18-19차 (06/24) 청계산 선녀폭~힐링숲 산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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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1> 혹시나 했는데…선녀폭포의 우렁찬 물소리 온 데 간 데 없고, 물 웅덩이에 올챙이만 몇 마리 한가로이 놀고 있다. <사진.2> 계곡의 그늘은 시원하고 공기는 달콤하고 하늘은 맑아 보인다. 약초 샘골에도 물은 메말라 있다. 막걸리로 목을 축이고 더위를 식힌다. <사진.3> 정토사 위 낚시터.-이준욱 회원 작품. 망중한을 즐기는 낚시꾼들 모습이 여유롭다. ‘물 반 고기 반’이라는데…아마 물고기들도 더위를 피해 깊은 물 속으로 꽁 꽁 숨었을 터, ㅎ ㅎ 엊그제 하지가 지났으니 본격 여름철이다. 오늘 초미세먼지가 많고 한 낮에는 폭염을 주의하란다. 아침 하늘은 흐릿하고 기온은 그런대로 서늘하다. 일기 예보 탓인가? 옛골 초입이 다소 한산하다. 산행 : 총 8명이 모여 어둥골로 향한다. 폭염이 예보된 바 계곡을 찾기로 하고 동자샘 쪽 ‘역코스’를 택한다. 선녀폭 찾아가는 코스가 꽤 호젓하다. 그간 가뭄이 심했다는 걸 등산로에 들어서서야 실감한다. 계곡 숲이라서 공기는 맑고 시원하다. 약초샘골, '힐링의숲'에도 물이 메말라 있다. 막걸리로 목 축이고 더위를 식힌다. 정택이네서 감자부침개를 부쳐왔다. 옻샘 쪽으로 하산한다. 김건환 동문은 원터골에서 출발해 옛골로 넘어와 합류했다. 산행을 마치고 베이스에 도착해 보니 허걱! 기온이 섭씨 30도를 훨 넘어있다. 뒤풀이 : 김영록 동문 내외가 일찍 귀가하고, 황해두 동문이 참석해 총 8명이 점심을 들었다. ‘옛골명가’의 간판 메뉴인 ‘오리도리탕’을 안주 삼아 소주,막걸리를 마셨다. 산장이 2주째 보조기사(? 유덕희 회원 외유 중)가 없어 주류 소비가 줄고 뒤풀이 시간이 단축되는 것 같다(?). 수서댁이 참석한 날은 예외 없이 밥 볶아 먹는 날이 되었다.ㅎ ㅎ. 황해두 동문이 후식으로 망고와 배를 준비해 와 크게 환영 받았다. 이구동성으로 ‘자주 오슈~ 해두 효자 니~임’ . 1.일정 : 2018년 6월24일 등산: 09:45~13:00 간식타임 40분 포함. 뒤풀이 후 14:20 해산 2.산행코스 : 옛골~어둥골~주말농장~동자샘 방향 ‘역코스(? 평소 하산길)’~천당계단(? 산장 작명,120 계단,누가 실제 세어봤다)~ 선녀폭(0.5 km)~약초샘골(힐링숲,간식)~옻샘~삼거리~정토사~옛골’ 3.참석인원 : 총 10명~ 김영록(2),이강춘(2),지정택(2),김건환,김세균,이용석,황해두. 4.당일경비 수입 : \80.000.-=(10천 8명) 지출 : 식대 \110,000.-(오리도리탕 502 소주,막걸리,음료,공기밥 등 \117,000.-을 현금 할인함.) *당일수지 : -\30,000.- 적자, 적립금에서 보전함. 5.산우회비(3만원) : 6월25일 현재 총24명 72만원 모금 함.감사 합니다. 숨차고, 땀나고, 뻐끈하지 않으면 산행도 아니지 '말입니다'. ‘방콕=누죽’하지 말고 즐거운 산행으로 항상 건강하고 행복합시다!! 산장 김세균 010-9026-9064 산총 김건환 010-5233-3426 매산 지정택 010-6344-4207 년회비: 우리은행 1002-256-362171 김세균(KB44산우회)
	2018-06-26 12:00:17 / 116.124.6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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