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호

분복회 모임 후기

	일찍 사무실을 나서 멍석골에 도착하니 김광건 고문과 윤상문 동문이 미리 와서 얘기를 하고 있었다. 담배를 피운다는 죄(?)로 멀리 떨어 앉아 있는데 7시 5분경에 12명이 도착하는 진기록 을 세우며,안주를 시켜 소주와 맥주를 마시며 한없이 떨어지는 주식과 천정을 모르고 오르는 환율이야기를 하며 이 나라의 경제를 걱정하며,누구의 관상 이야기와 진통제 게보린의 오사용 이야기등 재미있는 얘기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조성호 동문이 제일 늦게 이상한 복장(싸이클)을 하고 뒤늦게 합류하였다. 얘기를 들어보니 사당동에서 부터 싸이클을 타고 왔다며 건강을 과시하였으며 갈때도 싸이클로 가야 한다며 서둘러 일어났다. 이번 모임에는 당구파가 적어 모두 영풍치킨으로 자리를 옮겨 두산과 삼성의 야구 경기를 보면서 10월 모임을 마무리 지었음. 0 참석자(13명) ; 김광건,김도영,김수일,김영수,김원규 양무일,오홍주,윤상문,이정원,정동호, 정인상,조성호,변석환. 0 이번 모임에서 분복회가 모이는 목요일과 삼수회가 모이는 날이 대부분 하루 차이가 나는 관계로 11월 부터는 분복회 모임을 매월 4번째 수요일로 변경하기로 하였읍니다.
	2008-10-17 16:28:08 / 203.254.11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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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창 그러면 매월 마지막 화요일 모임인 여복회모임과 거의 이웃하는 기회가 많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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