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남호
  여복회(7월) 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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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2018년 7월 31일(화) PM6:30

2. 장소: 여의도 "남촌"

3. 내용
가) 기상관측 111년만의 폭염이 우리를 힘들게 하더라도 옛친구를 만나겠다는 의지를 꺽지못해 무더위에도 17명이나 모였다.

나) 모처럼 지정택이 도라지술 2병을 가지고 나와 기분좋게 나누어 마셨고, 마지막으로 먼곳에 근무하는 주영식 박사가 도착하였다.

다) 요즘 열대야로 인해 잠을 설치고 있어 여복회에서는 새로운 학설을 제기하여 열대야는 너무 무더워 세수대야 "열대야"를 뒤집어 써야 잠을 잘 수 있다로 정의를 내렸다

라) 따라서 건배사는 열대야(열기가 대단해도 야무지게 이겨내자)를 외치며 웃으며 술잔을 들었다.

마) 우리 여복회 모임 장소인 남촌이 바닥과 벽지는 물론 온돌식이 좌석식으로 바뀌는 등 쾌적한 장소로 변모하여 예전과는 다른 분위기에서 즐거운 대화가 이루어졌다.

바) 양무일이 지난번 장남 결혼식에 대한 감사한 마음으로 찬조금을 내주어 고마움의 박수를 보냈고, 아직 혼사를 치루지 못한 일부 동문의 안타까움도 화제에 올랐다.

사) 마지막 건배사로 119(한가지 술로 일차만 하고 9시에 집에 가자)를 외치고 인증샷을 찍기 위해 문을 나서는 순간 뒤늦게 김성환이 도착하여 일부는 집으로 12명은 맥주집으로 자리를 옮겨 2차로 아쉬움을 달랬다.

아) 따라서 119는 무산이 되었고 여복회 모임일을 변경하자는 의견이 있어 논의 끝에 매달 첫째 화요일 모임으로 결정을 하고 뒤늦게 각자 집으로 향하였다.

4. 회비 사용 내역
가) 전월잔액 : 334,000원
나) 회비입금 : 320,000원
다) 식대지출 : 320,000원
라) 찬 조 금 : 200,000원(양무일)
라) 2차 맥주 : 137.500원
라) 잔 액 : 396,500원

5. 참석자(17명)
고남호, 김성환, 김현기, 김세균, 김승조, 김 철, 노희영, 민경훈, 송재협, 신동훈, 양무일, 양석모, 이원재, 이홍로, 주영식
2018-08-01 14:58:29 / 222.112.24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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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남호 참석자 중 지정택, 최석훈이 누락되었습니다 대단히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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