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홍

11월삼금회 결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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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호양집(청운동)에서 5시반에 함께 나와서 교대역에 도착하니 6시반,

부랴부랴 나가니 저 앞서 김성환이 걸어가고 동태전에 내려서니 방 저쪽에 이광일,희지,성운,
10여명이 해물찜,전을 벌리고 한잔 붙들고 계시고, 마지막 손님으로 7시 좀 넘어서 이병하가
출장 갔다가 공항서 직방으로 도착하여 12명 집합.

설 왈 요약하야

▷권승 - 44회 망년회를 박종만 소개로 코액스에서 개최하고 식사도 5.5만원의 비싼코스이므 로 준비관계상 참석자는 미리미리 신청요망

▷강영성 - 제일 소재가 많았음. 요약하면
           ·延大 함께 다닌 최병열의 마지막 몇일전 만남과 투병생활과
           ·암은 시중 돌팔이 말에 현혹되면 위험하고 그래도 의학치료가 필요.
           ·지난번 아들결혼식에 44회 동창참석에 답례로 2차 내겠음.
           ·방어회가 회중에 최고로써 지금이 제철인데 노량진에 잘 아는 집 있음.
             삼금회의 12월 모임은 그리로 하기로 중론 모았음

▷황호양 - 막내아들 다음달 6일 장가 보내게 되어 숙제완료? 함 - 축하

▷이병하 - 삼성그룹내 문제와 삼성엔지니어링과 중공업이 왜 합병 않됐는가?등의 시중 루머 를 아직 일하는 현역답게 명쾌한 해석.

-삼성전자 주식이 좀 있는데 미리알았으면 정리 할텐데~~

▷김시홍 - 얼마 전 딸 시집 보낸 김대송이 일이 있어 참석을 못 하고 대신 20만원 찬조- 감사

2차는 밑골목 치킨생맥주집으로 가서 한잔 씩 하며 못 다한 말쌈 왈

▷강영성-지난 1년간 국립도서관에서 하바드대학의 필독서 독파로 지식 엎그레이드 됐음.
현재는 송파구청에서 한국사 마치고 논어를 열강하고 있음.

▷김성환,최석훈,김시홍 - 강의실에 이쁜할머니는 없냐?고 갠세이 풀었음

▷권승 - 맥주 대신 양주시켰는데 왜 않 나오냐? 투덜대며 맥주대신 콜라만 들이켰음.

중구난방 떠들다 보니 어느 덧 10시

일어나자고 하니

왕희지, 김성환, 최석훈은 맥주가 남았는데 비우고 가야 한다고 해서 체력이 되는 동창들 남기고
비주당파는 퇴장하여 당구패(권승,이성운, 강연성)은 윗층 당구장 행

공부 잘했던 경순씨와 본인은 지하철로 good bye....

이월-81.3
수입-11+20=31
지출-24.7
잔고-87.6 (단위;만원)

2014-11-22 20:47:16 / 183.98.17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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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시홍 수정작업을 영자씨가 해주어서 읽기가 편해 줘씁니다. ㄱ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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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완 12월 참석예약...방어회!